찧을 정 精䊒 quán

찧을 정 jīng 징
米 쌀 미/14획
> 찧다: 쌀을 찧다. 쌀은 곧 살아 있게 하는 바탕 기운이고, 쌀을 찧으면 뽀얗고 매끈하고 깔끔하므로, 그러한 뜻도 가지고 있음.
= 米(쌀 미) + 靑(푸를 청)

= 䊒 (米 쌀 미/14획, 찧을 정): 精과 동자(同字)
찧을 정 jīng 징
米 쌀 미/14획
精과 동자(同字)
= 米(쌀 미) + 隹(새 추)
정미소(精米所): 쌀 찧는 방아간
정기(精氣): 만물을 살아 있게 하는 바탕 기운
정령(精靈): 만물을 있을 수 있게 하는 바탕 기운과 만물에 깃들어 있는 령.
정신(精神): ?
정밀(精密): 가늘고 매끈하고 촘촘함
精자는 그 뜻을 알기가 매우 어려운 글자 입니다. 性命精(성명정)을 三眞(삼진)이라 하며, 性자 命자 精자의 뜻은 밝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알 도리가 없습니다. 性命精이 무엇인지 알면, 그것은 곧 사람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고, 그러면 그 때 부터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살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얼을 닦고 밝혀 性과 命과 精정을 아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性命精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사는 것은, 사람의 길을 모르므로 이리쿵 저리쿵 하면서, 몸뚱이만 살아 돌아다니는 유령에 지나지 않습니다.